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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흉물 우정병원 공동주택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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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흉물 우정병원 공동주택으로 재탄생

입력
2018.07.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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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단 21년 만에

59ㆍ84㎡ 170여세대 조성

국토부와 경기도, 과천시, LH 관계자들이 18일 과천시 우정병원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국토부와 경기도, 과천시, LH 관계자들이 18일 과천시 우정병원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있다. 경기도 제공

1997년 공사가 중단된 뒤 21년간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과천시 우정병원이 주민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18일 과천 우정병원 현장에서 국토부 제1차관,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과천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사업 관계자와 과천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를 맡게 된 우정병원 정비는 2015년 국토부가 실시한 ‘제1차 국토부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도는 2년 6개월여 동안 국토부, 과천시, LH 등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은 9,118㎡ 규모 부지에 59㎡, 84㎡의 국민주택 약 170여 세대 규모다. 새로 조성된 공동주택은 과천시 무주택 주민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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