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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민 100명 ‘DMZ 평화여행’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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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민 100명 ‘DMZ 평화여행’ 배웅

입력
2018.04.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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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DMZ 평화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DMZ 평화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 중구 세종대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여행’을 떠나는 시민 100명에게 인사하고 배웅했다.

DMZ 평화여행은 참가자를 셔틀버스 4대에 태우고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 ‘도라 전망대’를 거쳐 미2사단 캠프 그리브스에 도착, 가야금 공연과 역사강사 최태성씨의 강의를 한 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회담 지원단이 6ㆍ13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관련 활동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지에 대해 시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법령 및 조례에 근거가 있다면 가능하지만 기부 행위 등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은 뒤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마켓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행사는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받고 치러졌다. 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민들의 평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봄 여행주간 행사의 하나로 페이스북에서 ‘평화 염원 SNS’ 댓글달기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서 ‘봄바람타고 떠나는 공감여행’을 입력한 후 한반도 평화염원 댓글을 남기는 것으로, 20명을 선정해 최태성씨의 저서와 커피쿠폰 등이 담긴 ‘평화 랜덤 박스’를 선물한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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