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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4조607억원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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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4조607억원 조기 집행

입력
2017.0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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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4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노후 상하수도 정비, 물산업 클러스터(단지) 조성, 오염토양 정화 등 상하수도 분야에 총 4조607억 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예산의 50% 이상은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하수도 위생ㆍ안전 서비스 개선, 물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 등을 올해 상하수도 분야 주요 정책과제로 삼아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한 먹는 물을 위해 한강ㆍ낙동강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비율을 현 56.9%에서 60.3%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전국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3월 중 중장기 노후 하수관로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53곳에 이어 침수 우려 지역 10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에 대비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앞둔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오종극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은 “이번 투자가 물복지 향상, 일자리 제공, 물산업 육성, 경제활성화 등 1석 4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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