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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기자

등록 : 2017.12.01 21:27
수정 : 2017.12.01 21:33

문성민 서브에이스 5개…현대캐피탈, KB손보 완파하고 선두 추격

등록 : 2017.12.01 21:27
수정 : 2017.12.01 21:33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이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KOVO제공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3-0(25-22 25-21 25-16)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 주장 문성민(31)이 서브에이스 5개, 블로킹 2개 포함 21득점 공격성공률 70%로 승리를 이끌었다.

후위 공격으로 8득점을 올린 문성민은 블로킹 1개가 부족해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크라운(서브득점, 블로킹, 후위공격 각각 3개 이상)을 놓쳤다. 지난 경기 도중 오른쪽 눈에 공을 맞아 부상을 입은 안드레아스(28)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B손해보험의 토종 에이스 이강원(27)은 11득점 공격성공률 36.84%로 부진했다. 알렉스(26)는 16득점 공격 성공률 66.66%로 고군분투했지만 서브 범실을 6개나 쏟아내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승리로 7승5패, 승점 22가 된 현대캐피탈은 1위 삼성화재를 승점 6점 차로 따라붙었다. 3연패로 2라운드를 마감한 KB손해보험은 6승6패 승점 17로 4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 양상은 1라운드와는 정반대로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대결에서 상대의 강서브에 허둥대며 0-3으로 패한 바 있다. 당시 최태웅(41) 감독이 “KB손해보험의 서브에 당했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하지만 이날 현대캐피탈은 서브에이스 8개로 KB손해보험(6개)에 앞섰다. KB손해보험은 뜻 밖의 강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며 제대로 된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여기에 알렉스(6개)-황택의(3개)-이강원(4개)의 서브범실이 연달아 나와 완패를 자초했다.

경기 후 권순찬(42) KB손해보험 감독은 “상대 서브가 강하게 들어와 우리 리시브가 흔들렸다”고 고개를 떨궜다. 승장 최 감독은 “버티는 힘이 좋아졌다. 선수들이 불안감을 떨친 것 같다. 지금을 계속 유지했으면 한다”며 흡족해했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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