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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웨딩 드레스 부문 / 퓨어띠 부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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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웨딩 드레스 부문 / 퓨어띠 부띠끄

입력
2016.12.2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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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을 선물합니다”

최근 천편일률적인 결혼 문화에 반기를 든 스몰웨딩 등의 특별한 결혼식들이 대한민국 웨딩 문화를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는 가운데 선택 받은 단 한명의 신부만을 위한 웨딩드레스로 웨딩 업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 기업이 있다.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모여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내 듯 출시되는, 수입 제품을 카피하는 그렇고 그런 웨딩드레스가 아니라 한 벌 한 벌에 의미와 정성을 담은 선택 받은 신부만을 위한 드레스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탄생한 퓨어띠 부띠끄(원장 정경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업명인 퓨어띠(purete)는 깨끗함, 순수함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모티브를 컨셉으로 하여, 자연에 가까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기업명답게 퓨어띠는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제작을 비롯해 파티 및 연주복, 시상식 드레스 등 각종 드레스까지 오너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하고 자체 제작하여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퓨어띠에서는 각 시즌별 트렌드에 따라 하나의 컨셉을 정하고 직접 디자이너가 정성스럽게 드레스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웨딩드레스와 차별화된 나만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식장에 들어설 수 있다.

이를 위해 퓨어띠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웨딩드레스 업체들이 일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웨딩 플래너를 통한 영업 형태를 과감하게 탈피, 독자적인 영업 형태를 고집하고 있다.

특히 퓨어띠는 웨딩드레스의 거품을 빼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컬리티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신부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격대를 구축해 예비부부들의 비용적인 부분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

퓨어띠 정경미 원장은 “그저 그런 드레스가 아닌 특별한 날 신부가 가장 빛나고 아름다울 수 있는 드레스를 만들고 싶었다” 면서 “드레스에 신부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신부들의 얼굴, 몸매, 성격 등 개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만드는 것이 퓨어띠의 목표” 라고 강조했다.

또한 “웨딩 드레스 외에도 퓨어띠는 차별화된 맞춤 디자인을 통해 시상식과 파티 등 다양한 장소와 행사에 맞추어 감각적인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면서 “최근에도 새로운 시즌 제품을 론칭하고 화보를 촬영해 조만간 잡지와 지하철 등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퓨어띠는 우수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대중들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유명 행사에 협찬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에도 협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뷰티한국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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