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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인근 물난리…상수도 파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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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인근 물난리…상수도 파열 탓

입력
2018.07.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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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T16_3211449] 17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2가에서 4가 방향 서울 지하철 3ㆍ4호선 충무로역 부근에 물 난리가 나 도로가 침하됐다. 이날 오후 1시26분쯤 충무로역 4번출구 인근 사거리에서 700mm 수도관이 터져 이 일대가 마비됐다. 이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고 주위가 통제된 상태다. 뉴스1
[2018-07-17T16_3211449] 17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2가에서 4가 방향 서울 지하철 3ㆍ4호선 충무로역 부근에 물 난리가 나 도로가 침하됐다. 이날 오후 1시26분쯤 충무로역 4번출구 인근 사거리에서 700mm 수도관이 터져 이 일대가 마비됐다. 이로 인해 차량이 정체되고 주위가 통제된 상태다. 뉴스1

17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일대에 상수도가 파열돼 누수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누수사고로 충무로역 교차로는 한때 자동차 바퀴 절반이 물에 빠질 정도로 물이 차올랐고, 역 부근을 지나던 시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와 서울 중부수도사업소와 따르면 이날 이날 누수는 오후 1시26분 중구 퇴계로 196(충무로역 3번출구앞) 지하에 있는 구경 300㎜ 상수도관(닥타일주철관)의 접합부 누수로 발생했다.

단수세대는 없었지만 반경 5m에 깊이 1.5m의 도로침하가 발생했다. 도로에 물이 차면서 인접 2개 차로를 지나던 차량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누수발생 관로의 복구작업을 위해 인접관로의 수계전환 조치해 단수지역없이 복구공사를 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10시까지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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