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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TJ”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장 ‘리니지M’ 영상 2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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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TJ”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장 ‘리니지M’ 영상 2탄 공개

입력
2017.10.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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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홍보 영상 2탄이 17일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니지M의 홍보 영상 ‘리니지M 스페셜무비V’를 공개했다. 약 40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진행 중인 야구장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객석에 앉아 모바일로 리니지M을 즐기던 두 남성이 바로 옆에 앉아 리니지M을 하는 김 대표의 높은 레벨을 보고 깜짝 놀라 “대박, 아저씨 레벨 실화에요?”라고 묻는다. 이어 “아저씨 뭐 하시는 분이에요? BJ(1인 방송 진행자)에요?"라고 질문하자 김 대표가 “나? TJ(택진의 이니셜)”라고 답한다. 하지만 정작 김 대표의 대답은 관심이 없다는 듯 듣지 않고 득점한 NC다이노스를 향해 환호해 폭소를 자아낸다. 영상은 김 대표와 두 남성이 어깨동무를 하고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 영상 광고에 출연한 모습. 영상 캡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 영상 광고에 출연한 모습. 영상 캡처

지난 13일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대표가 깜짝 등장한 리니지M 홍보 영상 1탄을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70만건을 넘어서는 등 화제를 모았다. ‘리니지M 스페셜무비Ⅳ’라는 이름의 첫 영상은 일식집에서 한 남성이 “꿈에 택진이형이 나왔다”며 리니지M의 무기 아이템 강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실망한 남성이 큰 소리로 “김택진 이 XXX!”라고 욕설을 내뱉자 옆에 있던 김 대표가 놀라 기침을 하는 장면이 비친다. 이어 일식집을 나온 김 대표가 “쿠폰이 어디 있더라”라고 말하며 웃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일 출시 100일을 맞은 리니지M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특별 영상 두 편을 기획했다. 회사 직원들의 출연 제안에 김 대표가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대표 출연 영상이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3탄은 없다”고 밝혔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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