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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강상재 44점 합작’ 전자랜드, KCC에 1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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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강상재 44점 합작’ 전자랜드, KCC에 1점 역전승

입력
2018.03.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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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브랜든 브라운/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천 전자랜드가 브랜든 브라운의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18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팀인 전주 KCC를 75-74로 이꺾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기세를 잔뜩 올렸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95.2%(42회 중 40회)에 달한다.

전자랜드는 1~3쿼터에서 모두 리드를 빼앗겼지만 4쿼터 23점을 몰아 넣으며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전반을 34-40으로 몰렸지만 강상재와 브라운을 앞세워 KCC를 추격했다. 높이에서 열세인 전자랜드는 민첩한 움직임과 더불어 체력전을 펼쳤다. 전자랜드는 국내외 선수들이 호흡을 맞춰 고른 활약을 펼쳤다.

강상재는 17득점 8리바운드로 궂을 일을 도맡아 해내며 힘을 보탰고, 차바위도 12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4쿼터 역전 공신은 브라운이었다. 브라운은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홀로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12리바운드 6어시스트까지 더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특히 4쿼터에는 골밑을 파고들어 14점을 넣으며 코트를 펄펄 날았다.

KCC는 빅맨 찰스 로드와 송교창, 하승진을 앞세웠지만 막판 전자랜드의 기세에 밀렸다. 하승진은 16점 13라바운드 3블록으로 골밑을 지켰지만 빛이 바랬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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