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영권 기자

등록 : 2018.02.07 08:31
수정 : 2018.02.07 08:32

대만서 6.4 강진 호텔 등 일부 붕괴 2명 사망·200여명 부상

등록 : 2018.02.07 08:31
수정 : 2018.02.07 08:32

7일 오전 대만 동부 화롄지역에 진도 6.4의 강진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EPA 연합뉴스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지난 4일 이후 90여차례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른 가운데 6일(현지시간) 밤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대만 중앙통신은 화롄 시에 있는 10층짜리 마샬 호텔이 무너져 매몰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현지언론은 구조팀이 마샬 호텔 매몰 현장에서 29명을 구출하기 위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으나 정부는 마샬 호텔에 3명이 매몰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호텔 2곳을 포함한 4채의 건물과 군 병원 한 곳이 진동으로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오전 대만 동부 화롄지역에 진도 6.4의 강진이 발생해 마샬 호텔 건물이 쓰러질 듯 기울어져 있다.EPA 연합뉴스

대만 중앙기상국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11시 50분 대만 지진 화롄 현 근해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고 밝혔다.다른 관측기관인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2㎞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로 측정됐다.규모 6.4의 지진으로 10초 이상 진동이 계속됐다. 수도 타이베이 건물 1층에서도 심한 흔들림이 감지되기도 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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