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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내려놨다”…‘불후의 명곡’ 하동균, 성대모사→발차기 ‘반전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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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내려놨다”…‘불후의 명곡’ 하동균, 성대모사→발차기 ‘반전 면모’

입력
2020.06.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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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하동균이 의외의 모습을 공개한다.KBS 제공
‘불후의 명곡’ 하동균이 의외의 모습을 공개한다.KBS 제공

가수 하동균이 의외의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하동균이 개인기를 쏟아내 궁금증을 높인다.

하동균은 2004년 그룹 원티드로 데뷔, 현재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불후의 명곡’ 故 김현식&故 유재하 편에서 우승한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출연한 하동균은 최근 신곡 ‘STAR DUST’를 발매,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하동균은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을 때보다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등장, 즉석에서 요청한 개인기에 이정재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에 토크대기실 MC들은 “예능인 다 됐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또한 하동균은 함께 출연한 K타이거즈 제로의 화려한 태권도 실력에 놀라면서도 “나도 태권도 밤 띠까지 했었다”며 발차기 실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동균은 실향민이었던 외할머니를 위한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외할머니 영향으로 어릴 적 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을 보며 자랐다. 가족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애틋함을 내비치며 심금을 울리는 감동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K타이거즈 제로는 통일의 염원을 담은 노래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를 선곡, “어마어마한 아이템을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으며 공중 날아차기, 연속 격파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K타이거즈 제로의 무대를 본 하동균은 “마블 영화를 보는 느낌, 태권도 밤 띠로선 상상만 하던 것”이라며 감탄했고, 알리는 “희열이 느껴졌다”며 극찬했다.

이외에도 나태주의 북한 태권도 시범, 변현민의 NCT127 ‘영웅’ 커버 댄스 등 출연자들의 다양한 개인기도 공개될 예정.

하동균의 색다른 매력과 K타이거즈 제로의 국보급 무대는 오는 13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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