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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홍영주 “연예인들 가르치듯 아이 가르치면 집을 나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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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홍영주 “연예인들 가르치듯 아이 가르치면 집을 나갈 것 같다”

입력
2020.06.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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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주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홍영주 SNS
홍영주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홍영주 SNS

원조 스타 안무가 홍영주가 오랜만에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는 홍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주는 “지금은 결혼하고 애 낳고 귀여워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예인들 가르치듯 아이를 가르치면 집을 나갈 것 같다. 육아를 위해 공부 중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또한 “결혼하니까 좋냐”라는 DJ 윤정수의 질문에는 “너무 좋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배윤정 안무가에 대한 질문에는 “배윤정씨는 김현정씨 안무했을 때 봤다. 당시 19살 막내였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영주는 “제가 KBS ‘젊음의 행진’ 아이들 출신이다. ‘민해경과 블랙 타이거즈’의 멤버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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