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하고 면접을 봤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본지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고 어제(1일) 면접을 봤다”고 밝혔다.
다만 조용히 지원을 하다보니 소속사에서도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었던 내용이다. 합격 여부가 미정이기 때문에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박보검이 해군 군악병에 지원했고,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보검의 합격 여부는 25일 가려진다.
이전부터 드라마 OST 참여와 팬미팅 등을 통해 출중한 노래와 피아노 실력을 자랑한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으로 군 복무를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서복’ ‘원더랜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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