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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란잔테, '걸프 리버리'를 품은 맥라렌 P1 GTR-18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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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란잔테, '걸프 리버리'를 품은 맥라렌 P1 GTR-18 공개

입력
2020.05.0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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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클래식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P1 GTR-18을 공개했다.
맥라렌이 클래식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P1 GTR-18을 공개했다.

맥라렌의 모터스포츠 파트너이자 레이싱 엔지니어링 업체인 '란잔테 모터스포츠'가 맥라렌의 트랙 지향 슈퍼카 '맥라렌 P1 GTR'을 로드고잉 모델을 단 여섯 대를 개발하기로 헀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주자로 1997년 맥라렌 F1 GTR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맥라렌 P1 GTR-18이 공개되며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킨다.

이번에 공개된 맥라렌-란잔테의 'P1 GTR-18'은 지난 2014년, 캐나다의 사업가 '마일즈 나달'의 주문에 맞춰 MSO가 개발했던 P1와 같이 모터스포츠 부분에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걸프 레이싱'의 리버리를 품고 있다.

맥라렌-란잔테 P1 GTR-18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첫 번째 결과를 제시하게 됐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걸프 레이싱의 리버리에 있다. 트랙 지향의 P1 GTR의 바디킷 대부분을 그대로 유지한 차체에 레이스카의 감성이 돋보이는 걸프 레이싱의 리버리를 고스란히 옮겨 '추억'을 자극한다.

대신 걸프 엠블럼은 삭제되어 하늘색 차체에 주황색 라인이 깔끔히 배치된 형태로 마무리 되었다. 이와 함께 헤드라이트 아래쪽, 측면에서는 검은색의 페인트와 붉은색 디테일을 더해 레이스카의 감성을 한껏 강조한다.

일반적인 P1이 아닌 P1 GTR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경량화 소재와 루프의 에어 스쿠프, 그리고 실내 공간에는 스티어링 휠이나 센터페시아, 대시보드 등 대대적으로 적용된 카본 파이버 패널 등을 통해 고성능 레이스카의 감성을 연출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맥라렌 P1 GTR-18은 전기 모터와 터보 엔진의 조합으로 1,00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우수한 공기역학 및 뛰어난 다운포스, 경량화를 통해 주행의 가치를 높였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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