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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겨울을 닮은 나, 차가워 보이지만 속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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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겨울을 닮은 나, 차가워 보이지만 속 깊어”

입력
2020.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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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과 대화를 나눴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강다니엘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과 대화를 나눴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의 이미지와 닮은 계절로 겨울을 꼽았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강다니엘이 봄 특집 게스트로 함께했다.

DJ 최화정은 이날 강다니엘에게 “스스로 어떤 계절과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의 질문에 강다니엘은 겨울을 골랐다.

강다니엘은 그 이유에 대해 “겨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차가운 느낌이 든다. 하지만 겨울과 관련해 조금 더 생각해보면 난롯가에 모여 칠면조를 먹고 있는 가족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도 겉보기에는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겨울에는 쉬는 날이 많기 때문에 가족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을 수 있다. 겨울의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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