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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송하던 일본행 필리핀 항공기, 마닐라공항서 폭발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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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송하던 일본행 필리핀 항공기, 마닐라공항서 폭발 전원 사망

입력
2020.03.30 00:22
수정
2020.03.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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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에서 환자 수송용 항공기가 폭발, 구조요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있다. 마닐라=로이터 연합뉴스
29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국제공항에서 환자 수송용 항공기가 폭발, 구조요원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있다. 마닐라=로이터 연합뉴스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하려던 환자 이송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폭발해 8명이 숨졌다.

필리핀 현지 언론 인콰이어러와 CNN필리핀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향해 마닐라 니노이아키노공항 활주로에서 이륙을 시도하던 라이온항공 소속 비행기가 활주로 끝부분에서 폭발해 화염에 휩싸였다. 공항 당국은 사고 직후 공항 구조대와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 및 인명 구조에 나섰지만 탑승자 8명이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리처드 고든 필리핀적십자사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에는 의료진 3명과 3명의 승무원, 환자와 보호자 등 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탑승객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필리핀 민간항공청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활주로를 임시 폐쇄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CNN필리핀은 전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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