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면서 주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10일 OCN Movies에서 ‘박열’이 방영된 가운데 이날 오후를 기준으로 해당 영화의 제목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 영화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괴소문으로 인해 수많은 조선인들이 죽음을 맞이하자 일본 내각이 이 사건을 덮기 위해 불령사를 조직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담아냈다.
‘박열’의 주연 배우들인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제훈은 영화 ‘사냥의 시간’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최희서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워 바디’에서 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활발한 SNS 활동으로 네티즌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인우는 오는 28일부터 방송되는 OCN 드라마 ‘루갈’에 출연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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