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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인터뷰②] ‘간택’ 도상우 “로맨틱 코미디, 언젠간 서현진과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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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인터뷰②] ‘간택’ 도상우 “로맨틱 코미디, 언젠간 서현진과 하고파”

입력
2020.0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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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가 서현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도상우가 서현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도상우가 서현진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도상우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ART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TV CHOSUN ‘간택-여인들의 전쟁’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2008년 서울패션위크 이주영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던 도상우는 3년 뒤인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처음으로 배우의 길에 입성했다. 이후 그는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어느덧 배우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그가 꼽는 자신의 인생작은 무엇일까. 도상우는 자신의 인생작에 대한 질문에 고민 없이 2014년 출연작이었던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꼽았다.

“그 작품으로 인해서 저를 아직까지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게 제 연기의 시작점이기도 하고요. 저에게는 천운처럼 다가와 준 작품이었죠. 지금까지도 저를 보면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왔던 배우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게 그 작품 덕분인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커요.”

서현진을 향한 도상우의 '로맨틱 코미디' 출연 러브콜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영상 캡처
서현진을 향한 도상우의 '로맨틱 코미디' 출연 러브콜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영상 캡처

인생작인 ‘괜찮아, 사랑이야’,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게 만들어 준 ‘간택’ 등을 뒤로 하고 도상우는 쉴 틈 없이 또 다른 도전들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앞으로 여러 작품들을 다양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에요. 안 해 봤던 것들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커요.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요? 로맨틱 코미디나 느와르 장르도 꼭 해보고 싶어요. 최근에 ‘또, 오해영’을 늦게나마 정주행했는데 서현진 씨의 풀어진 연기들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 로맨틱 코미디를 한다면 서현진 씨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으니 한계를 정해두기 보다는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보고 싶어요.”

기분 좋게 포문을 연 올 한 해, 여느 때 보다 더욱 바쁜 ‘열일 행보’를 기대해 달라며 미소를 지은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갈 예정이다.

“제 스스로 지금까지 잘 걸어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려고 마음먹은 만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해 나갔으면 하는 것이 목표에요.”

한편, ‘간택’은 지난 9일 최종회 시청률 6.3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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