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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 환자 밤 사이 3명 추가… 2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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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 환자 밤 사이 3명 추가… 26명으로 늘어

입력
2020.02.21 10:19
수정
2020.02.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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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남병원 16명, 영천 4명, 경산 5명, 상주 1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 응급실에 '병원 전 구역 소독을 위해 금일 진료는 휴진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청도=김재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 응급실에 '병원 전 구역 소독을 위해 금일 진료는 휴진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청도=김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밤사이 3명이 추가돼 21일 오전 현재 26명으로 늘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시에 거주하는 최모(46) 안모(56) 이모(30) 씨와 청도에 사는 권모(67) 씨가 신종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 이 씨는 김천의료원 격리병리로 옮길 예정이고 권 씨는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20일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환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사망자 포함 13명으로 환자가 8명, 간호사 3명, 요양보호사 1명,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 등 직원이 5명이다.

지역별 확진 환자 수는 영천 4명, 경산 5명, 상주 1명, 청도 대남병원 16명이다.

대남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등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남병원은 폐쇄된 상태이지만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사고수습대책본부와 함께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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