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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추워 보이는 알파카에게 목도리 선물…도경완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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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추워 보이는 알파카에게 목도리 선물…도경완 “착하네”

입력
2020.02.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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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알파카가 추울까 봐 걱정했다. 방송 캡처
연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알파카가 추울까 봐 걱정했다. 방송 캡처

연우가 추워 보이는 알파카에게 목도리를 선물했다.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연우, 하영 남매와 아빠 도경완이 소고기를 먹기 위해 식당에 갔다.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연우는 도경완에게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말했고 도경완은 “멀리 나가지는 마라”라며 허락했다.

연우는 금방 돌아왔지만 그의 목에 있던 목도리는 사라져있었다. 이에 깜짝 놀란 도경완은 목도리에 대해 물었다. 도경완의 질문에 연우는 “알파카한테 주고 왔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연우는 밖에 있던 알파카 푸딩이가 추울까 봐 걱정이 돼 식사를 하던 중 자리를 비운 것이었다. 자초지종을 들은 도경완은 “착하다”며 연우를 칭찬했다. 연우의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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