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하영과 열애설, 좋다 싫다 말할 상황 아녔다”

알림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하영과 열애설, 좋다 싫다 말할 상황 아녔다”

입력
2020.02.15 18:25
0 0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김하영과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코미디TV 캡처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김하영과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코미디TV 캡처

개그맨 유민상이 최근 불거졌던 배우 김하영과의 열애설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인생 맛집 특집‘에서는 유민상은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차승원이 추천한 등갈비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려 두 시간의 웨이팅 끝에 등갈비집에 입성한 유민상은 고깃집 사장님이 고기를 구울 때마다 일어나야 하는 자리 위치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자리에 앉게 고기 좀 빨리 구워 달라”고 요청하던 유민상은 비교 불가의 고기 맛에 반해버렸고, 결국 사장님이 올 때마다 자동 기립한 후 알아서 김민경의 카메라 앵글에 기생하는 모습으로 큰 폭소를 안겼다. 

또한 유민상은 “소개팅 때 등갈비 먹으러 가는 것은 불편하겠지?”라고 물으며 즉석에서 소개팅 상황극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이에 멤버들은 “맛있으면 다 괜찮다. 맛집에 가면 호감도도 올라간다”고 답해 유민상을 핑크빛으로 설레게 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얼마 전 검색어를 오른 열애설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에게 열애설은 가불기(격투 게임에서 가드가 불가능한 공격 기술)와 같다”면서, “좋다 싫다를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열변을 통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그게 고기 앞에서 진지하게 할 이야기냐”라며 타박해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유민상은 차승원이 소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내가 관광과를 전공했다”며 와인잔 잡는 법을 설명하다 갑자기 “교수님 감사합니다. 올 출석에도 F를 주셔서 지금까지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기습 영상편지를 띄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민상은 “사실 F가 너무하다고 생각해 교수님을 찾아갔었다. 그런데 ‘올 출석이었지만 잠만 잤지 않냐’는 지적에 그냥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다시 한번 보는 이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