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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치1번지 수성갑 김부겸 의원… 한국당 누구하고 붙어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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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치1번지 수성갑 김부겸 의원… 한국당 누구하고 붙어도 진다

입력
2020.02.15 16:20
수정
2020.02.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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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진훈 정상환 정순천 김현익 조정 순으로 강세…신인 정상환 약진세

선거. 게티이미지뱅크
선거. 게티이미지뱅크

대구의 정치1번지 수성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와 1대 1 가상대결에서 어느 후보도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에서는 이진훈, 정상환, 정순천, 김현익, 조정 예비후보 순으로 김 의원을 앞섰으며 신인인 정상환 변호사의 약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과 김 의원 간 1대 1 가상대결에서는 지지율이 55.1% 대 25.7%로 나타났고, 정상환 변호사와 김 의원은 53.9% 대 26.9%로 조사됐다. 정순천 전 한국당 수성갑 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김 의원은 47.8% 대 28.9%, 김현익 전 대구시 초대 복지옴부즈만과 김 의원은 42.8% 대 30%, 조정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공동대표와 김 의원도 40.4% 대 30.3%로 조사됐다.

한국당 후보 중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이진훈 27%, 정상환 21.6%, 정순천 15.4%, 조정 4%, 김현익 2.7%, 기타후보 2.7%, 지지후보 없음 18.7%, 잘모름 7.9%로 나타났다.

21대 총선에서 수성갑 주민들은 후보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에 대해서는 ‘윤리 및 도덕성’을 30.3%로 가장 높게 꼽았고, ‘정치성향 및 정당’ 27.5%, ‘경험 및 정치적 경륜’ 13%, ‘신인 및 참신성’ 12.5%, ‘직업 전문성’ 9% 순으로 대답했다.

수성갑 주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13.2%, 한국당 56.2%, 바른미래당 1.6%, 새로운보수당 11.4%, 대안신당 2.1%, 정의당 3.1%, 기타 정당 2%, 지지 정당 없음이 8.4%, 잘모름 2.1%로 조사됐다.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선거 정당지지도’ 여론조사는 브레이크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12일 대구 수성갑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26명(남성 320명, 여성 206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조사는 무선가상번호 97%, 유선전화 3% 방법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응답률은 7%, 가중값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로 부여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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