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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조현, 귀여운 허세 “정글 다 깔아뭉개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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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조현, 귀여운 허세 “정글 다 깔아뭉개버리겠다”

입력
2020.01.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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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이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SBS 제공
베리굿 조현이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SBS 제공

그룹 베리굿 조현이 족장 김병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45기 병만족의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 이어 후반전 폰페이 편이 25일 첫 방송된다. 후반전 폰페이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노우진, 명품 배우 유오성,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가수 KCM, 셰프 오스틴 강과 김다솜, 베리굿 조현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정글로 떠나게 된 조현은 사전 인터뷰에서 정글 생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라는 조현은 “하체 힘이 좋다. 승부욕이 강해서 대결하는 운동을 많이 했었다”라면서 “정글에 가서 다 깔아뭉개버리겠다”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조현은 “직접 무언가를 잡아본 적이 없어서 정글에서 한 번쯤은 동물이라든가 생선을 먼저 나서서 잡아보고 싶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야생동물 사냥, 암벽타기 등 제작진이 물어보는 모든 것에 자신감을 내비치던 조현은 “굶는 건 자신 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못한다”라고 단칼에 대답해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조현은 이상형으로 족장 김병만을 꼽기도 했다. 조현은 김병만에 대해 “만능인, 맥가이버”라며 “제가 꿈에 그리던 분”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현은 “저도 야구나 승마 등 여러 가지를 배우다 보니까 친구들이 ‘너 그러다가 김병만 선배님처럼 된다’라고 했다”라는 말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만능인’ 김병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정글 생존에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낸 조현이 정글에 도착해서도 열정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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