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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온, 영앤리치 최연소 래퍼로 합류…풍성한 스펙트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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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온, 영앤리치 최연소 래퍼로 합류…풍성한 스펙트럼 구축

입력
2020.01.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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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온이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에 합류했다. 영앤리치 레코즈 제공
유시온이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에 합류했다. 영앤리치 레코즈 제공

래퍼 유시온이 설립 1주년을 맞은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에 합류했다.

21일 영앤리치 레코즈는 "최근 최연소 멤버로 유시온의 영입을 확정 짓고 새로운 음악 활동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음악 팬들과 활발히 교감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유시온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감각을 가진 여성 래퍼다. 앞서 EP '영 트래퍼(Young Trapper)'와 창모가 참여한 '룩 앳 미 (리믹스) (Look At Me (Remix))' 등을 발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유시온 영입과 관련해 영앤리치 레코즈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스펙트럼과 개성을 가진 유시온의 합류로 영앤리치 레코즈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들려드릴 수 있게 됐다.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퍼비가 수장으로 있는 영앤리치 레코즈에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트웰브가 소속돼 있다. 이들은 다양하면서도 개성 강한 음악으로 '힙'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설립 1주년을 맞아 한국 힙합씬의 대세 레이블로 떠오른 영앤리치 레코즈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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