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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추억 담긴 콩국 먹방 “먹을 때마다 父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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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추억 담긴 콩국 먹방 “먹을 때마다 父 생각나”

입력
2020.01.1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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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KBS2 ‘편스토랑’에서 콩국을 먹었다. 방송 캡처
이경규가 KBS2 ‘편스토랑’에서 콩국을 먹었다. 방송 캡처

이경규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부산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이날 이경규는 “올 때마다 들리는 곳이 있다”며 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그곳에서 콩국을 주문했다.

이경규는 “콩국에 아버지와 나의 추억이 담겨있다. 이 근처에 절이 있다. 절에 가면 지게꾼들이 콩국을 팔았다. 옹기종기 모여 그 콩국을 먹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경규는 “지금도 나는 콩국을 먹을 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콩국을 먹던 그는 이어 “왜 먹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 맛도 없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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