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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모모·지효, ‘가요대제전’ 장악한 카리스마…2019년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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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모모·지효, ‘가요대제전’ 장악한 카리스마…2019년 ‘굿바이’

입력
2020.01.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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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모모, 지효가 ‘굿바이’로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BC 화면 캡처
태민, 모모, 지효가 ‘굿바이’로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BC 화면 캡처

가수 태민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모모, 지효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태민과 모모, 지효는 1일 오전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9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했다.

트와이스의 '필 스페셜'과 '팬시', 태민의 '무브'와 '페이머스' 무대에 이어 태민, 모모, 지효의 만남이 담긴 VCR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만난 태민, 모모, 지효는 선곡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효는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태민은 "귀여운 거나 발라드는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던 중 모모가 "태민 선배님의 '굿바이'를 좋아해서 무대를 진짜 멋지게 봤다"고 밝혔다. '굿바이'가 이들의 협업 노래로 선곡돼 본 무대에서 펼쳐졌다.

빨간색 의상을 맞춰 입은 모모와 지효의 퍼포먼스에 이어 태민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삼각 대형으로 서 치명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이번 '2019 MBC 가요대제전'은 '더 케미스트리'를 주제로 다양한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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