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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공효진 “강하늘, 메신저 답장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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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공효진 “강하늘, 메신저 답장 안 해”

입력
2019.12.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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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공효진과 통화했다. 방송 캡처
강하늘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공효진과 통화했다. 방송 캡처

공효진이 강하늘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김태균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췄던 공효진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

이날 예상치 못한 공효진과의 통화에 깜짝 놀란 강하늘은 공효진에게 “어디냐”고 물었고 공효진은 “그걸 얘기해야 하느냐. 문 밖에 있을 수도 있으니 잘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하늘과 농담을 주고받던 공효진은 “강하늘이 내 연락을 받지 않는다. 내가 메신저를 보내도 읽지 않는다. 아직도 확인 안 한 것 같다”며 장난스레 서운함을 토로했다.

공효진의 말에 강하늘은 “오늘 아침에도 문자 했지 않느냐”며 당황했지만 공효진은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왜 안 읽는지 모르겠다”고 답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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