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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중식당 막내 된 최현석 셰프, 군기 바짝 든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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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중식당 막내 된 최현석 셰프, 군기 바짝 든 사연은?

입력
2019.1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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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중식당에 간 사연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2 제공
최현석 셰프가 중식당에 간 사연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2 제공

양식계의 스타 셰프가 중식당에 간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에서는 최현석 셰프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최현석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밝히고 직원들과 눈물의 송별회까지 마쳤던 상황. 시청자들은 이제 더이상 보스석에 앉은 유쾌한 최현석을 볼 수 없는 것이냐며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충격적이다”라며 최현석의 최신 근황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관련 사진 속 최현석은 양식 레스토랑이 아닌 한 중식당에 출근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평소 주방을 진두지휘하던 카리스마는 간데없이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로 선배(?) 셰프에게 지도를 받고 있는 최현석의 모습은 어리둥절함을 자아낸다.

최현석은 양파 손질부터 설거지, 랩 포장 등 막내들이 하는 허드렛일을 도맡는가 하면 중식의 대표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에 도전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불태워 중식으로 전공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러일으켰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최현석의 첫 중식 요리를 본 선배 직원은 “이거 셰프님이 하신 거 맞아요?”라더니 “도저히 손님에게 팔 수 없다”는 굴욕까지 안겼다고 해 양식 셰프가 중식당으로 출근하게 된 사연이 대체 무엇일지, 멀고도 험난한 최현석의 중식 도전기가 펼쳐질 이날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양식계의 톱 셰프 최현석이 중식당에 간 까닭은 오는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밝혀진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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