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순천 민가에 나타나 할머니 덮치고 달아난 멧돼지 사살

알림

순천 민가에 나타나 할머니 덮치고 달아난 멧돼지 사살

입력
2019.12.15 16:23
0 0
[한국일보 자료사진]야생 멧돼지
[한국일보 자료사진]야생 멧돼지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가 80대 노인을 물어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가 뒤늦게 사살됐다.

15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의 한 주택에 멧돼지가 침입, A(80) 할머니의 양쪽 허벅지를 문 뒤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중상을 입은 A 할머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유해조수 퇴치 엽사들을 소집해 인근 야산을 2시간여 수색한 끝에 달아난 멧돼지를 발견해 사살했다.

한편 행정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감염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사체를 처리할 방침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