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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민정, 강호동과의 인연 “키워주겠다고 했는데 나 혼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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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민정, 강호동과의 인연 “키워주겠다고 했는데 나 혼자 컸다”

입력
2019.12.1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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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이 JTBC ‘한끼줍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켑처
김민정이 JTBC ‘한끼줍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방송 켑처

김민정이 강호동과의 인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은 서로를 보고 반가워하는 김민정과 이경규의 모습을 보며 “두 분은 함께 ‘달팽이 호텔’이라는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이어 “나도 예전에 김민정과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민정은 “그렇다. 내가 정말 어렸을 때 출연했는데 강호동이 나한테 우유를 주면서 ‘잘 커라. 내가 키워주겠다’라고 말했다”라며 강호동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김민정은 이어 강호동에게 “근데 나 혼자 컸지 않느냐. 키워준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라며 농담을 건네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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