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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14년 버틴 것 자체가 자부심,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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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14년 버틴 것 자체가 자부심, 더 열심히 해야겠다”

입력
2019.11.21 14:07
수정
2019.11.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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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가 견고한 내공에서 나오는 매력을 발산했다. 엘르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견고한 내공에서 나오는 매력을 발산했다. 엘르 제공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쿨한 매력을 뽐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는 지난달 28일 4년 만의 새 앨범 '리바이브(RE_vive)' 발매 시기와 맞춰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내공과 카리스마를 다시 한번 뽐냈다.

멤버 탈퇴나 해체 없이 14년의 시간을 함께한 최장수 걸그룹 브아걸의 현재진행형 활동에 대해 리더 제아는 "4년 만의 컴백이라, 아무래도 낯설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얼마 전 팬 사인회를 열었는데, 팬들의 변화도 어마어마하더라. 10대였던 팬들이 이제 직장인이 돼서 돈 쓸 수 있다며 맘껏 활동해달라고 얘기하는데, 만감이 교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다들 무탈하게 14년이란 시간을 버텨줬고, 지금 이렇게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자체가 자부심을 느낄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을 만나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우리가 음악 활동을 계속 해주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삶에 큰 기쁨이 된다고 하더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미료는 이번 앨범 솔로곡 '초대'에 엄정화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면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정화 언니랑 그렇게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눠본 게 처음이었는데, 말투가 너무 사근사근하시더라"며 고마워했다.

휴식기 동안 보컬 레슨을 받았다는 가인은 "갑자기 녹음실에 가서 노래하면 목을 다칠 것도 같고, 스스로 컨트롤이 안 되는 상황이 올 것 같아 레슨을 시작했는데, '아 나 아직 안 죽었구나'라고 생각했다. 자신감 레슨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무대는 물론 화보로도 잘 나타난 브아걸의 매력은 엘르 12월호에 담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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