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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오랜만에 가수 컴백…‘하이픈 프로젝트’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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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오랜만에 가수 컴백…‘하이픈 프로젝트’ 첫 주자

입력
2019.11.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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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가 가수로 컴백한다. 하이플라이뮤직 제공
걸스데이 민아가 가수로 컴백한다. 하이플라이뮤직 제공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민아는 뮤직프로덕션 하이플라이뮤직의 '하이픈 프로젝트'에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민아가 부른 '알게 모르게'가 오는 21일 오후 6시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걸스데이 소속사를 떠나 음악과 연기 활동을 아우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민아는 가수로서 자신의 모습을 기다릴 팬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첫 티저에는 민아의 청초한 비주얼과 활짝 만개한 꽃 한 송이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성큼 다가온 겨울을 녹일, 따뜻한 음색도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게 모르게'는 알다가도 모를 상대방의 마음 때문에 속앓이를 하지만,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는 수줍은 상상을 표현한 노래다. 잔잔한 기타 사운드와 한층 더 짙어진 민아의 따뜻한 음색이 한데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하이픈 프로젝트'는 뮤직프로덕션 하이플라이뮤직과 가수와 만나 더 좋은 음악과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민아의 ‘알게 모르게’를 시작으로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하며 특별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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