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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아픈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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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아픈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은?

입력
2019.11.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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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캡처
윌리엄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캡처

윌리엄이 할머니를 위해 연고 같은 크림을 준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의 할머니는 핼러윈 기념 손가락 쿠키를 보여줬고 윌리엄은 이 쿠키를 맛있게 먹었다. 샘 해밍턴도 마찬가지로 쿠키의 맛을 즐겼다. 그러나 이를 보며 벤틀리는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세 사람의 모습을 쳐다보던 벤틀리는 결국 자신도 쿠키를 한 입 먹었고 과자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쿠키를 먹은 후 할머니가 특별히 준비한 동치미까지 먹었다. 윌리엄은 “이거 누가 만들었나? 이거 응암동 맛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윌리엄은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을 꺼냈다. 윌리엄이 준비한 선물은 연고 같은 크림이었고 윌리엄의 할머니는 윌리엄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 윌리엄은 선물을 구매할 당시 아빠 샘 해밍턴에게 “아가도 아프면 연고 바르잖아”라며 그 선물을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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