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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회적 인연까지 다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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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회적 인연까지 다 끊어졌다”

입력
2019.1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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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이 이혼과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MBN 방송 캡쳐
호란이 이혼과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MBN 방송 캡쳐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사고와 이혼에 대한 언급으로 연이어 화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호란은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전 남편이랑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를 했다. 그 사이 집안 사정으로 가족들과 인연이 끊어졌고,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회적 인연까지 다 끊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란은 전 남편에 대해 “결혼하기 전에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고, 전 남편과 합의하에 결혼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해보니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하는 제도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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