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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in 순다열도’ 주이, 돌발고백 “물고기 공포증 있어서 물고기 그림도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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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in 순다열도’ 주이, 돌발고백 “물고기 공포증 있어서 물고기 그림도 못 본다”

입력
2019.11.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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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가 깜짝 고백을 한다. SBS 제공
모모랜드 주이가 깜짝 고백을 한다. SBS 제공

모모랜드 주이가 물고기 공포증임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모모랜드 주이의 ‘반전 두 얼굴’이 공개된다.

정글 생존 첫 날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하며 족장 없이 생존해야 하는 병만족의 든든한 비타민이 되어준 주이는 개그맨 김수용과 나선 ‘야간 탐사’에서 새파랗게 질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은 통발에 걸린 작은 물고기였다.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어릴 때부터 물고기는 그림도 못 봤다. 수족관만 가도 무서운 데 (바다 입수)할 수 있을까요?”라며 극심한 물고기 공포증을 토로한 바 있다.

이토록 물고기를 만지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주이는 ‘정글 입성’ 하루 만에 첫 생선 손질에 도전하며 공포증 극복에 도전했다.

하지만 생선을 미끼로 만들기 위해 큰 돌로 생선을 열심히 찧던 주이가 찧은 것은 생선이 아닌 단단한 돌바닥이었다.

눈을 질끈 감은 채 애꿎은 돌바닥만 내리치던 주이는 실눈을 뜬 채, 물고기와 눈이 마주쳤고 이내 정글을 뒤흔드는 괴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주이는 ‘물고기 공포증’에서 벗어나 일생일대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을지 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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