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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로 입건 보도…빅히트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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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로 입건 보도…빅히트는 ‘묵묵부답’

입력
2019.11.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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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4일 세계일보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운행하던 중 지나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다. 정국과 택시 차량 운전자는 이 사고로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본지에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접하고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달 26, 27,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으로서 단독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개최하고 3일 간 총 13만 2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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