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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 “툰베리는 우리 시대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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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 “툰베리는 우리 시대의 지도자”

입력
2019.11.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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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웨덴 ‘환경 소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우리 시대의 지도자"라고 칭송했다. 디캐프리오 인스타그램 캡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웨덴 ‘환경 소녀’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우리 시대의 지도자"라고 칭송했다. 디캐프리오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유엔총회 연설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스웨덴 출신 ‘환경 소녀’ 그레타 툰베리(16)를 “우리 시대의 지도자”로 칭송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일제히 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디캐프리오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툰베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내가 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툰베리, 그리고 모든 곳의 젊은 운동가들 때문이다. 툰베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 영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툰베리의 메시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일깨워 주는 신호가 되길 바란다”며 “툰베리와 나는 지구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서로 지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환경 운동가이기도 한 디캐프리오는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소감을 밝히면서 “기후 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위협이며 미루지 말고 우리가 함께 협력해 대처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에서 열린 ‘유스 클라이밋 스트라이크’ 시위에 참여한 툰베리는 미 캘리포니아주 전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해 “산불은 기후 위기에 의한 재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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