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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육아의 고충 “영화 보러 가기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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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육아의 고충 “영화 보러 가기도 어려워”

입력
2019.10.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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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속마음을 전했다. 방송 캡처
유재석이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속마음을 전했다.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서 쌈디는 유재석에게 “쉴 때 TV를 계속 본다고 들었다”라며 그의 휴식 시간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애들이 있으니까 예전만큼은 자주 못 본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어 “나도 옛날엔 몰랐다. 그래서 내 여동생에게 미안했다. 내가 결혼을 안 했을 때, 내 조카가 아주 어렸을 때 우리 집에 놀러 왔다”라며 여동생과의 일화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내가 바쁘게 어디를 나가는데 여동생이 ‘영화 좀 보고 싶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가서 봐’라고 했다. 근데 내가 애를 키워보니까 왜 여동생이 그 얘기를 했는지 알겠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밝혔다.

또한 유재석은 “애를 키우면 영화를 보러 가기가 어렵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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