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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의 새로운 도전’ 2019 미스코리아 善 우희준, ‘미스 어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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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의 새로운 도전’ 2019 미스코리아 善 우희준, ‘미스 어스’ 출전

입력
2019.09.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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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2019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이 29일 오후 미스 어스(Miss Earth) 2019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인천공항=권영민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2019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이 29일 오후 미스 어스(Miss Earth) 2019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인천공항=권영민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선(善) 우희준이 세계 4대 메이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어스(Miss Earth) 2019’에 출전한다.

우희준은 ‘미스 어스’ 대회 출전을 위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우희준은 대회가 열리는 필리핀의 다양한 지역에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출전자들과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펼친다. 약 한 달간의 현지 합숙 활동 이후 다음달 26일,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저작권 한국일보] 2019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이 29일 오후 미스 어스(Miss Earth) 2019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인천공항=권영민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 2019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이 29일 오후 미스 어스(Miss Earth) 2019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인천공항=권영민 기자.

카바디 종목 국가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기도 했던 우희준은 출국에 앞서 “운동 선수로서, 그리고 한국대표팀의 일원으로서 나라를 대표해 나갈 때와는 기분이 사뭇 다르다”며 “미스 어스에도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와 경험을 함께 얻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스 어스’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로 전세계에서 약 80여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의 최고 성적으로는 지난 2013년 최송이가 4위에 해당하는 ‘미스 파이어(Miss Fire)’에 선발된 적이 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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