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현이 또 한번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임재현이 지난 24일 오후 6시 발매한 신곡 '조금 취했어'는 2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벅스 6위, 네이버 2위, 플로 19위 등 전체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를 통해 임재현은 올해 5월 솔로 데뷔곡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역주행으로 음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정주행으로도 음원 차트 정상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조금 취했어'에 대해 임재현 측과 프로듀서 2soo는 "짝사랑을 열병처럼 앓고 계신 분들을 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 노래는 짙은 발라드 감성을 바탕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저격하며 음원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이어 '조금 취했어'로도 음원 파워를 뽐낸 임재현이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조금 취했어'의 롱런이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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