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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영향에 손호영X김태우 팬사인회도 연기 “피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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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영향에 손호영X김태우 팬사인회도 연기 “피해 없길”

입력
2019.09.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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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HooW) 측이 팬들의 안전을 위해 팬사인회 일정을 연기한다. 호우 측 제공
호우(HooW) 측이 팬들의 안전을 위해 팬사인회 일정을 연기한다. 호우 측 제공

태풍 예보에 가수 손호영과 김태우의 팬사인회 일정도 변경됐다.

김태우는 6일 자신의 SNS에 "내일 사인회랑 일요일 '멜포캠'이 태풍 때문에 취소가 됐네요. 너무 기대하는 주말이었는데 그래도 안전이 더 중요하니까 아쉬워도 다음을 기약해요. 우리 이러다 또 오랜만에 보면 더 반가울거야. 태풍 링링 피해가 없길 기도해요"라고 전했다.

함께 올린 공지 사진에 따르면 호우(HooW) 측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7일로 예정됐던 서울과 부산 팬사인회 일정을 오는 22일로 연기했다.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이런 공지에 김태우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듯 애정어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god 막내라인 손호영과 김태우의 새로운 유닛 호우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신곡 '친구는 이제 끝내기로 해'로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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