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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가볍지 않아” 엑소 세훈&찬열, 진짜로 즐긴 ‘왓 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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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가볍지 않아” 엑소 세훈&찬열, 진짜로 즐긴 ‘왓 어 라이프’

입력
2019.07.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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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세훈&찬열이 유쾌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엑소 세훈&찬열이 유쾌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추진혁 기자

그룹 엑소의 새 유닛 세훈&찬열이 진짜 스웨그를 뽐낸다.

엑소 세훈&찬열(EXO-SC)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첫 번째 유닛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트리플 타이틀곡 '왓 어 라이프', '있어 희미하게', '부르면 돼'를 비롯한 총 6곡의 힙합 트랙을 직접 소개했다. 세훈과 찬열은 엑소의 새로운 유닛이자 첫 듀오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수호가 이날 쇼케이스의 MC를 맡아 세훈과 찬열의 무대를 소개하는 의리를 뽐냈다. 특히 수호는 "세훈&찬열 앨범 대박날 것 같다"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세훈과 찬열은 엑소 내 래퍼 라인이다. 래핑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 및 비주얼을 겸비했고, 이에 지난 7년 간 엑소 활동은 물론 패션, 영화, 드라마,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세훈과 찬열이 엑소의 강렬함에 두 사람의 트렌디함, 디바인채널과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감성을 더한 유닛 앨범을 준비했다.

지난해 9월 '스테이션 영(STATION X 0)' 신곡 '위 영(We Young)'은 세훈과 찬열의 첫 유닛 곡이었다. 두 사람은 당시 받은 큰 사랑에 힘 입어 이번 '왓 어 라이프'를 전곡 작사 및 자작곡 수록이라는 높은 참여도로 완성했다. 직접 가사와 멜로디를 쓰면서 세훈과 찬열이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청춘이다. 두 사람의 청춘이 가득 묻어난다.

이달 엑소는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디오가 입대 당일인 1일 신곡 '괜찮아도 괜찮아'를 발표했고, 백현은 10일 첫 솔로앨범 '시티 라이츠'로 역대 솔로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으며, 엑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금, 토, 일요일 총 6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 콘서트 자리에서 세훈&찬열의 신곡도 처음 베일을 벗었다.

세훈은 "저희 앨범이 많은 분들께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하고 걱정된다. 그래도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찬열은 "올 여름이 늦게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된 여름을 저희 '왓 어 라이프'와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자작곡을 더 신경 써 부르는 등 막강한 케미스트리도 직접 예고했다.

이제 첫 앨범을 낸 만큼 앞으로의 포부도 상당하다. 찬열은 "앞으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 음악 외적으로 패션, 퍼포먼스적으로도 저희의 모습은 열려 있다. 선한 영향력을 더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세훈 또한 "진솔한 내용, 들려드리고 싶은 말,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소 세훈&찬열의 첫 유닛 앨범 '왓 어 라이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같은 날 세훈과 찬열은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또 한번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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