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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프로듀서’ 수민, 19일 ‘네오 K팝’의 진수 담은 ‘우다다’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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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프로듀서’ 수민, 19일 ‘네오 K팝’의 진수 담은 ‘우다다’로 컴백

입력
2019.07.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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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 새 EP ‘우다다’를 선보인다. MOTHER 제공
수민이 새 EP ‘우다다’를 선보인다. MOTHER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수민이 새로운 레이블과 함께 새 EP를 선보인다.

수민은 오는 19일 새 EP 앨범 '우다다(OO DA DA)'를 발표하고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는 새로운 레이블 '마더(MOTHER)'와 계약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다.

매혹적인 보컬 이외에도 프로듀싱, 사운드 디자인, 크레이티브 디렉팅까지 관여하는 보기 드문 올라운드 플레이어 수민은 K-POP의 무한한 가능성과 힙합, 일렉트로닉, 각종 베이스 장르 등의 폭넓은 스펙트럼의 사운드를 흡수해 자신만의 ‘네오 K-POP’ 영역을 구축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예다.

앞서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신세하, 황소윤 등 메이저와 언더그라운드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면서 국내 음악신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수민은 지난해 첫 번째 정규앨범 '유어 홈(Your Home)'을 통해 2019 올해의 알앤비/서울 부문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하고 웹진 Weiv 2018년 올해의 앨범 전체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수민의 새 EP '우다다'를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커진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셰이커(Shaker)'를 포함한 총 6개 트랙이 담긴다. 전 트랙 모두 수민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해 일관됨 속에서도 다양한 장르, 사운드, 리듬이 뒤섞인 '네오 K-POP'이라는 실험적인 요소가 가득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어, 지난 앨범을 뛰어넘는 완성도가 예고됐다.

무엇보다 K-POP의 다채로운 구성에 각종 베이스 뮤직의 리듬을 접목시킨 사운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스너들에게 감상의 재미를 선사하고, 수민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인 목소리를 캐치한 멜로디 속에서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표현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오후 6시에는 GDW 김성욱 감독이 디렉팅한 새로운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오는 19일 정식 컴백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이에 소속사 측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고민과 투자를 많이 하며 수민의 지난 앨범 '유어 홈'보다 더욱 완성도를 높인 작품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수민의 새 EP 앨범 '우다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본편과 앨범은 오는 19일 정오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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