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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콜린성 두드러기 고백…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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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콜린성 두드러기 고백…치료법은?

입력
2019.07.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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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국일보 DB
방탄소년단 뷔가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국일보 DB

방탄소년단 뷔가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한 팬이 올린 게시물에 “나 콜린성 알러지. 근지러. 근지러”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일반적인 두드러기는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그러나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을 쐬거나 스트레스 등을 겪을 때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 체온이 1도 이상 상승하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젊은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은 보통 1~2mm 정도의 작은 두드러기 여러 개가 나타나고, 주위에 1~2cm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난다. 따끔따끔한 느낌이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개의 경우 시원하게 해 주면 한 시간 이내 가라앉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몸의 열을 내리고, 열이 올랐을 때 체온을 조절해 주는 방향으로 치료하며, 스트레스와 감정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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