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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이채은,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 되기 까지 비하인드 공개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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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이채은,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 되기 까지 비하인드 공개 ‘심쿵’

입력
2019.07.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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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진심을 고백했다.TV조선 방송캡처
‘연애의 맛2’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진심을 고백했다.TV조선 방송캡처

‘연애의 맛2’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 이채은이 실제 연인이 되기까지의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만난지 한 달째가 된 것을 기념해 첫 만남을 가졌던 카페를 다시 찾았다. 이어 오창석은 “너는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냐”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이채은은 고민한 뒤에 “힘들 때도 행복하다고 느꼈다. 몸이 피곤해도 괜찮았다. 길 가다가도 혼자 생각이 들어 피식피식 웃었다”라고 답했다.

오창석은 “첫 만남 이후로 계속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둘 다 다음 날 스케줄이 있는데 3시간 넘게 이야기 했었다. 사실 그동안 너 만나려고 왕복 100km를 오갔었지”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의 집 앞에서 “오빠의 여자친구가 되어줬음 해”라고 고백했고 이채은도 “저도 되고 싶어요”라고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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