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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시어머니 폭풍 잔소리…”여자가 살림을 어느정도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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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시어머니 폭풍 잔소리…”여자가 살림을 어느정도는 해야지”

입력
2019.07.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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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안혜상 시모가 아들의 설거지를 말렸다.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안혜상 남규택 부부는 시모의 방문을 맞았다.

안혜상 시모는 아들 집을 찾아오며 며느리에게 “밥 못 먹었다. 밥 좀 남게 해라”고 말했고, 안혜상은 시모 도착에 맞춰 밥을 하려다 쌀벌레에 고군분투했다. 쌀벌레 때문에 밥이 늦게 됐고, 안혜상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부엌에 가더니 폭풍잔소리를 시작했고, 안혜상에게 살림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안혜상을 보던 시어머니는 못마땅한지 계속 잔소리를 하며 "그래도 여자가 살림을 어느정도는 해야지. 살림은 원래 여자 몫"이라고 말했다.

안혜상의 시어머니는 식사를 하다가 냉장고 청소를 하자고 했다.

이에 남규택은 설거지는 본인이 하겠다고 하자 "아들은 쉬라"며 부엌에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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