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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향한 ‘팬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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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향한 ‘팬심’ 고백

입력
2019.07.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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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일보 DB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일보 DB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연기한 기쁨을 표했다.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톰 홀랜드는 "이번 영화에서는 무엇보다 제이크 질렌할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언제나 제이크 질렌할 배우를 동경해왔다.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며 "워낙 제이크 질렌할 배우의 팬이었다. 같이 일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들이 살펴보면 직장 동료 같은 느낌이 있었다. 촬영장 밖에서도 너무 친하게 지내서 그런 친밀감이 영화 안으로 들어가서 캐릭터에게도 느껴졌을 것 같다. 케미는 첫날부터 걱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은 완벽하지도 않고 성숙하지도 않은 슈퍼히어로다. 그래서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 모두를 대변하는 게 스파이더맨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토니 스타크는 억만장자이고, 토르는 신이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그들과 다른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가는 친구라는 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지난 29일 오전 4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바 있다. 이른 시간임에도 인천국제공항에는 팬들과 취재진 200여 명이 운집해 이들을 환영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일(2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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