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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어와 비교? 감사하고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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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토비 맥과이어와 비교? 감사하고 영광”

입력
2019.07.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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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톰 홀랜드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국일보 DB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토비 맥과이어와 비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톰 홀랜드는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비교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아이콘이라서 비교해줘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내적인 고민이 이번 스토리를 견인한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수학 여행에 놀러간 청소년으로 머물 것이냐,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하는 계기가 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페이즈4에서 스파이더맨 역할에 대해선 "재밌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에 변화가 있을 것이고, 페이즈 4에서 '스파이더맨'이 어떤 역할을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희망은 있다. 이 영화에 참여하는 게 즐거워서 당연히 함께 하고 싶지만 저도 확실한 답을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지난 29일 오전 4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바 있다. 이른 시간임에도 인천국제공항에는 팬들과 취재진 200여 명이 운집해 이들을 환영했다. 처음 내한한 제이크 질렌할은 서울을 만끽 중인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주목 받기도 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내일(2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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