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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울랄라세션, 어베인뮤직 떠난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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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울랄라세션, 어베인뮤직 떠난다 “새로운 도전과 모험 위해”

입력
2019.06.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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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과 어베인뮤직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어베인뮤직 제공
울랄라세션과 어베인뮤직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어베인뮤직 제공

그룹 울랄라세션이 어베인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어베인뮤직 엔터테인먼트(이하 어베인뮤직)는 28일 “6월을 마지막으로 울랄라세션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 울랄라세션과 재계약을 두고 신중한 논의를 거쳤지만 울랄라세션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는 소식을 알리며 또 다른 도전과 모험을 위해 떠나는 울랄라세션의 행보를 응원했다.

앞서 울랄라세션은 탈퇴한 멤버를 제외한 박승일, 김명훈에 울랄라프레이즈 멤버였던 최도원, 하준석이 합류한 4인 체제로 어베인뮤직과 계약을 맺고 지난 3년 간 활동해왔다. 그 시간은 어베인뮤직의 성장에 초석을 다지게 했다.

어베인뮤직과의 계약 기간 동안 멤버 김명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재도전 끝에 ‘아기천사’란 이름으로 2017년 새해 첫 가왕에 등극했고, 박승일과 하준석 역시 ‘복면가왕’에서 대중에게 실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와 방송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났다.

한편 어베인뮤직은 래퍼 매드클라운, 배우 조태관, 4인조 중창보컬그룹 75번지(75Street), 싱어송라이터 조하(JoHa), 덕환, 뉴챔프 등이 소속돼 있다. 산하 레이블로는 힙합 레이블 페임레코즈(F.A.M.E RECORDS)를 두고 있다. 페임레코즈에는 힙합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언오피셜보이(Unofficial Boyy), 윤병호(Bully Da Ba$atrd), 제이문(Jay Moon). 프로듀서 덱스(DEX), 돌로(Dolo)와 앞으로 데뷔를 앞둔 힙합 신예들이 소속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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