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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윤산하, ‘사랑공식 11M’ 순정남 태오役 캐스팅…연기돌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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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윤산하, ‘사랑공식 11M’ 순정남 태오役 캐스팅…연기돌 행보 시작

입력
2019.06.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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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윤산하가 연기돌 행보를 시작한다.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윤산하가 연기돌 행보를 시작한다.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윤산하가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연기돌 행보를 시작한다.

드라마 ‘사랑공식 11M’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초고화질 차세대 방송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해외 배급사와 계약이 체결된 글로벌 콘텐츠다.

특히, 영화계의 유명 스태프들이 대거 합류해 웹드라마 역사상 유례가 없는 블록버스터 씨네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영화 ‘코리아’, ‘좋아해줘’를 각색한 이은일 감독을 비롯하여 ‘악녀’로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촬영상을 받은 박정훈 촬영감독, ‘가족의 탄생’, ‘댄싱 퀸’의 김보현 조명감독, ‘신과 함께-죄와 벌’,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상준 동시녹음 감독 등이 참여해 영화적 미장센과 색채감 그리고 섬세한 음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극 중 윤산하는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축구천재소녀 지윤(찬미)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 태오 역을 맡는다. 태오는 대학 축구 동아리 주전 공격수로 여대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초절정 꽃미남이다.

자신이 좋아했던 지윤을 잊지 못하고 지내던 어느 날 그녀와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사랑의 감정을 알게 된다.

이은일 감독은 “윤산하의 소년미 넘치는 신선한 마스크가 풋사랑의 상큼함과 지고지순한 사랑의 애절함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윤산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윤산하는 아스트로의 막내로 귀엽지만 뛰어난 무대매너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차은우, 문빈에 이어 윤산하가 ‘사랑공식 11M’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서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산하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며 “열심히 준비하여 많은 분들께 기억에 남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산하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은 이번 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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