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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역주행 거쳐 ‘유스케’ 소환…라이브로 논란 잠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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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역주행 거쳐 ‘유스케’ 소환…라이브로 논란 잠재울까

입력
2019.06.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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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임재현 SNS, 엔에스씨컴퍼니 제공
임재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임재현 SNS, 엔에스씨컴퍼니 제공

가수 임재현이 역주행으로 음악 방송에도 진출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국카스텐, 김민석과 윤석철, 루피&나플라, 그리고 임재현이 출연해 노래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임재현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임재현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역주행 이후 처음 음악 방송에 출연해 라이브 실력으로 역주행의 이유를 다시 한번 설명할 각오다.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임재현의 솔로 데뷔 음원이다. 이 노래는 지난달 역주행으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고,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주행에 대해 임재현은 지난달 개인 SNS를 통해 "제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 사람인가... 얼떨떨하고 황송하기만 합니다. 최근 제 노래에 대한 논란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저는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저를 믿고 응원 해주시는 분들에게 믿음을 저버릴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해명에 이어 라이브 실력으로 임재현이 직접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임재현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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